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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2021-01-14

by Whiimsy 2021. 1. 15.

현재 시간 오전 3시 42분... 오늘은 빠르게 좀만 쓰고 자야 할 것 같다. 오늘 한 것도 없어서 일기 쓰기도 뭐하지만 하루 빼먹기 시작하면 계속 빼먹을 것 같으니 쓰고 자야겠다.

 

2시 반에 교수님과 미팅이 있어서 준비하고 학교로 향했다. 추위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늘도 두드러기가 일어날까 봐 걱정했는데 바지 안에 레깅스를 입어서 그런지 약을 먹어서 그런지 하나도 나지 않았다. 미팅 전에 GPT2에 대해 너무 아는 게 없어서 공부를 좀 하고 가려했는데 늑장 피우느라 결국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갔다. 그래도 대화는 잘돼서 다행이었다! 교수님께선 기존 우리가 입력한 데이터셋과 aitextgen으로 작사된 결과물 두 개를 비교할 수 있는 표절 탐지기를 돌려보라고 추천해주셨다. 그리고 generate 함수의 temperature는 0.2 간격으로 값을 주어 AI의 창의력의 정도를 비교해보라 하셨고 prompt 값도 길게 넣어도 보고, 많이 넣어보라고도 하셨다. 아직 GPT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그게 눈에 보이셨던 건지 기존 GPT2 API를 이해하고 그 API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에 무엇이 추가된 건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.

 

거의 한시간동안 교수님과 대화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건전지를 사서 현관문 도어록 건전지도 교체해주고 스트링 라이트 전구에도 넣어주었다. 집에 테이프가 없어서 아직 벽에는 붙이지 못했지만 확실히 이쁜 건 알 것 같다!

 

그리고 뭘했다고 피곤했는진 모르겠지만.. 많이 피곤해서 좀 누워있다가 LCK 도 보고 지금까지 롤을 했다. 5 인큐는 끊을 수가 없어서 문제인 것 같다. 너무 재밌기도 하고 누가 빠지면 풀파티가 아니게 되다 보니까 더 못 나가는 것 같다. 자유 랭크를 돌렸는데 라인을 다 상관없음으로 돌려서 잡히는 포지션으로 갔다. 탑 가서 룰루로 카밀 솔킬 3번도 내고 카이사로 20 킬도 했다. 좋긴 한데 오늘 공부 관련해서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 후회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. 자고 일어나선 본가를 가야 해서 더 공부할 시간이 없을 텐데..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할 것 좀 하고 본가로 내려가야겠다. 오늘은 찍은 사진이 딱히 없어서 20 킬 카이사 딜량 그래프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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